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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열린 ‘제5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전’

‘우리의 희망 하나로, 남해안의 힘 미래로’…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
정기명 시장 “우리 남해안남중권은...돈독한 신뢰와 우정을 쌓아왔다”

  • 입력 2023.11.09 07:23
  • 수정 2023.11.09 07:27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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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전
▲ 제5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전

‘제5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전’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8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 진주시, 고흥군을 비롯한 9개 시군 시장·군수 및 각 시군의 체육회장 및 800여명 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안남중권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우리의 희망 하나로, 남해안의 힘 미래로’ 한 목소리

오전 기념식을 시작으로 각 시군 선수들은 진남․망마경기장 등에서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족구, 탁구 등 생활체육 4개 종목의 경기를 펼치며 친선과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흥국체육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참여자들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의 비전인 ‘우리의 희망 하나로, 남해안의 힘 미래로’ 한 목소리로 외치는 퍼포먼스로 각 시군의 긴밀한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어 댄스스포츠 고등부 금메달과 전국체육대회 댄스스포츠 금메달을 획득한 ‘여수시 댄스스포츠팀’의 활기 넘치는 공연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장인 김철우 보성군수는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영호남 인접 시군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더욱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제5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전
▲ 제5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전
▲ 제5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전
▲ 제5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전

정기명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남해안남중권은 체육뿐만 아니라 관광·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더욱 돈독한 신뢰와 우정을 쌓아왔다”며 “우리 영호남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이자 동서 화합을 상징하는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물리적 거리도 가까워져서 더 큰 에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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