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YMCA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이달 13일부터 일반시민, 공무원, 건축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생태도시건축 시민전문가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여수 도시재생과 교통, 도시계획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교육으로 대학교수, 건축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총 5회 강좌에는 여수에서 주택과 아파트에서의 저탄소 건축의 방향, 여수시의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조성방향, 친환경건축의 개념과 건축에서의 2050 탄소제로 달성방향, 콜롬비아 제2의 도시인 메데진이 세계 최고의 마약 도시에서 도시재생과 교통의 혁신을 통해 누구나 찾아가는 기적의 도시로 변화하는 사례연구로 짜여질 예정이다.

여수YMCA 김대희 사무총장은 “여수를 생태친화적인 도시계획수립과 저탄소건축 및 주거문화의 확산을 통해 2050탄소중립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하였다”며 시민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의미를 설명했다.

김대희 사무총장은 “도시와 건축이 생태와 인간을 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향후 강좌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도시와 건축의 담론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생태도시건축 시민전문가 양성교육 신청접수는 11일까지 여수YMCA 또는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