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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 "갈등과 반목 넘친 경선... 원팀 되어 민주당 총선 승리해야"

"갑을 나뉘어 싸우며 여수시민 피로감 커져.. 똘똘 뭉쳐야"

  • 입력 2024.03.20 12:10
  • 수정 2024.03.20 14:2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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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여수 지역위원회 시의원 원내대표 백인숙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여수 지역위원회 시의원 원내대표 백인숙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 지역위원회 시의원 원내대표 백인숙 의원이 “다가올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백인숙 시의원은 20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여수 시민들은 국회에서 여·야가 정쟁을 일삼듯 우리 지역도 갑·을 지역이 서로 나뉘어 싸우는 모습을 무기력하게 지켜봤고 이에 대한 피로감과 상실감도 점점 커져 갔”다며 “국민통합을 실현하겠다는 민주당의 강령과 정신 아래 똘똘 뭉쳐 원팀(ONE-TEAM)이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백 의원은 “비록 당내 경선이었지만 본 선거 못지않는 치열함에 갈등과 반목이 넘쳐났지만, 이를 슬기롭게 치유하는 수습의 절차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며 “지역 언론과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깊게 파인 갈등의 골은 속히 메우고 겹겹이 쌓인 앙금은 남김없이 털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을 택한 시의원의 복당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과 “민주당 정신 아래 당을 위해 헌신하며, 굳게 지키고 있는 시의원들에게 어떠한 경우에서라도 불이익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당원의 한사람이자, 원내대표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시의원으로써 꽁꽁 얼었던 분열의 동토를 봄의 기운으로 녹여 우리 지역이 새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기자회견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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