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2일~13일에 걸쳐 “이용인과 활동지원사에게 선물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 된 한가위 행사는 민족 고유의 정취를 함께 느끼고자 최종순관장(활동지원직원포함)과 활동지원사가 삼색전, 너비아니, 해물전과 송편, 잡채 등 명절음식을 당일 준비하여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장애인과 활동지원사의 욕구에 맞는 선물을 제공하고자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기존 만족도가 높았던 생선, 과일, 건어물, 생활용품 외에 참기름과 송편세트 등 새로운 품목을 추가하여 제공하였다.
장애인활동지원팀 직원은 한복을 입고 방문하시는 분들을 맞아 더욱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매월 진행되는 이용인 밑반찬 전달은 절기에 맞게 송편을 전달하는 등 민족 고유의 명절을 함께 즐기고자 하였다.
풍요와 화합을 기원하는 추석을 맞이하여 민족 고유의 정서에 맞게 같이 즐기고, 정성껏 마련한 전통음식을 나누는 자리에 참여한 이용인 윤**님은 “복지관에서 이렇게 직접 명절음식을 준비해줘서 고맙습니다.”고 말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고**은 “이용인을 섬기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니 더 뜻 깊었어요.”고 말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가위 처럼 풍료롭고 나눔을 실천하며 이용인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