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사회복지과 학생들이 10월 4일(금)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 ‘제7회 청춘불패 문수운동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회복지과 노재현 교수를 비롯하여 재학생 12명이 참여하여 안전한 운동회 진행을 도왔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올해로 7년째 운동회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에도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였다.
사회복지과 학생들은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안내 및 횡단보도 지도, 운동회 운영 등을 도왔으며, 행사를 모두 마친 후에도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행사장 뒷정리를 하였다.
1학년 윤선희 학생은 “선배들이 참여했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자원봉사가 주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노재현 교수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단순히 노력봉사를 하는 차원에서 끝나지 않고, 노년기 생애주기과정의 욕구와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매년 청춘불패 문수운동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사회복지과의 노고를 인정받아 노재현 교수가 기관장 감사패를 받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