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0월 30일 노인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때 그 시절로 떠나는 추억나눔 행사를 마련하였다.
여천NCC(주)2공장 두리봉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수동 주공아파트 104동 옆 쉼터 야외공간에 준비되었다.
체험행사는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옛날 교복체험, 달고나 만들기, 쫀드기 굽기, 추억의 뽑기와 함께 이웃에게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코너로 이루어졌다. 원활한 체험장 이용을 위하여 문수동 독거중장년 남성들의 모임‘문수골 마음지기’이 주축이 되어 행사장 찾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을 안전하게 안내하며 체험행사를 이끌었다.
또한 문수복지관의‘내가 내 인생의 디자이너팀’의 캘리그래피 손글씨 재능나눔으로 거울 키링에 응원의 메시지와 문애리님의 후원으로 행주를 함께 전하며 나눔의 기쁨을 더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관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지난 추억들을 함께 공유하며 세대 간 소통을 촉진시키고, 모든 세대가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마련된 만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다양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서로 기대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의 기반 마련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