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2025년 여수기업사랑협의회 상반기 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2025년 기업사랑운동 활성화 방안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대내외 요인으로 어려운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사랑운동에 구성원 모두가 적극 동참키로 했다.

여수기업사랑협의회의 2025년도 중점 추진 사업은 대시민 대상 석유화학 산업 이해 증진 강연회, 근로자 사기진작 지원사업, 기업사랑 범시민 체육대회, 중소기업·소상공인 입찰 경쟁력 제고 및 여수산단 클린 캠페인 등이 있다.

여수기업사랑협의회 한문선 회장(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석유화학산업 불황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다.”라며 “엄중한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라도 지역과 기업이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초가 기업사랑운동을 통해 실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기업과 시민 간의 이해와 협력 증진, 기업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등 기업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되었으며,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를 포함한 33개 유관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하는 협의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