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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쌍둥이농원농업회사법인, ‘행안부형 마을기업’ 신규 지정

곤충을 활용한 환경오염 개선 높이 평가돼

  • 입력 2025.03.20 15:40
  • 기자명 손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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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쌍둥이농원농업회사법인 장택순 대표 ⓒ여수시
▲여수 쌍둥이농원농업회사법인 장택순 대표 ⓒ여수시

여수시는 최근 행안부형 마을기업에 쌍둥이농원농업회사법인(대표 장택순)이 신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안부형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업이다.

마을기업은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5개 지표를 토대로 현장 평가, 서면·발표 등을 통해 심사되며, 전남도에서는 쌍둥이농원농업회사법인을 포함해 총 8곳이 신규 지정됐다.

▲쌍둥이농원농업회사법인 체험 활동 ⓒ여수시
▲쌍둥이농원농업회사법인 체험 활동 ⓒ여수시

쌍둥이농원농업회사법인은 곤충, 버섯 재배 및 판매 사업, 마을 학교 등 농촌 체험형 교육 농장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곤충(동애등애)을 활용한 환경오염 개선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공공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공동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마을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내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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