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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학생 유가족 위한 위로금 전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함께 애도합니다”

  • 입력 2025.04.22 08:08
  • 기자명 손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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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과 김성한 달라스 한인회 회장이 기탁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미래교육재단
▲김대중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과 김성한 달라스 한인회 회장이 기탁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미래교육재단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가 21일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에 2,000달러(한화 약 290만 원)의 위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깊은 아픔을 겪은 학생 유가족을 위로하고, 재외동포 사회가 함께 슬픔을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김성한 회장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조국에서 일어난 사고에 모두가 큰 아픔을 느꼈다”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대중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먼 타지에서도 함께 마음을 나눠준 달라스 한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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