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29일 ‘함께하는 사랑밭 씨앗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Hidden Army 발굴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한영대학교 사회복지과 노재현 교수가 초청돼 ‘사회적 고립, 그 현실과 대처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고립 가구의 개념과 사회복지적 접근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Hidden Army 발굴단 ’ 20명은 능동적인 발굴 및 지원체계가 가능한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고립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담하고 복지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성훈 관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지역사회가 고립가구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발굴단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