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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여수가온병원과 업무 협약식 체결

이주민 건강권 보장 위한 업무협약

  • 입력 2025.06.27 16:42
  • 기자명 손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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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남동부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 이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남동부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전남동부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원일)와 여수가온병원(병원장 이경록)은  24일 지역 내 이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공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여수와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등 동부권 7개 시군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경록 여수가온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주민 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원일 전남동부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주민들이 국적이나 출신에 상관없이 신속하고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가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여수가온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동부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2025년 3월 위수탁을 받아 활발하게 업무를 추진 중이며, 개소식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종합상담창구 운영, 한국어·직업교육, 정착 지원, 사회통합과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이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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