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해양안전체험관에서 충덕중학교 1학년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한 학생들은 해양경찰 업무에 대한 소개에 이어 좌초나 침수 등으로 기울어진 선박에서의 탈출 요령과 화재선박 소화훈련, 해상추락 차량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대응 방법 등을 익혔다.
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인공지능 심폐소생술(AI 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응급처치 훈련 등 해양경찰교육원이 주도하는 선진형 교육을 직접 경험하게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막연했던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을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해양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체험을 담당한 행정안전학과장(경감 김성완)은“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해양경찰과의 만남과 해양안전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더 많은 기회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미래형 첨단·선진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