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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로리 전복 기름 수천리터 도로로 쏟아져

  • 입력 2012.01.15 13:46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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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흥삼거리서 ... 관계당국 긴급 방제 나서
탱크로리가 전복돼 기름 수천리터가 도로로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12시 17분께 여수시 중흥동 중흥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재생유 3만리터를 실은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되면서 5000리터 가량이 도로에 쏟아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서 등 관계당국은 도로로 쏟아진 기름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둑을 쌓는 등 긴급방제에 나섰다.
이날 사고가 난 탱크로리는 재원산업에서 충북 단양으로 이송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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