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노인복지관은 26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후원으로 화양면 서촌마을 어르신 60여명 어르신들과 YGPA와 함께 빚는 즐거움! ‘풍성한 나눔 행복한 추석마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YGPA 항만사랑봉사대와 서촌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정을 나누고, 전통놀이인 커플 신발던지기, 비석치기를 즐기며 세대가 함께 웃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로당 취미·여가 작품전시회가 함께 열려 어르신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강사들로 구성된 ‘다놀팀’의 스푼난타 공연은 현장의 흥을 한층 고조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도서지역 4개소 경로당에는 송편을 전달하여 명절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사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정을 나누니 마치 가족 같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려 따뜻한 정을 나눈 소중한 자리였다”며 “특히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