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여수시노인복지관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후원으로 화양면 지역 어르신과 주민 150여 명이 함께한 ‘추억을 담다, 짜장 한 그릇의 행복’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자산라이온스클럽, 와이즈맨 진달래클럽 등 지역 봉사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짜장면, 고추잡채, 간식 등 중화요리 메뉴를 직접 조리해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대접했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정담을 나누는 시간 속에 웃음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활기와 온기가 더해졌다. ‘추억을 담다, 짜장 한 그릇의 행복’은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나눔 행사로, 매년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도 “기업과 봉사단체의 꾸준한 후원과 헌신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5년째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농어촌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어촌 이동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5차년도 사업에서도 지역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교육 확대, 세대 간 교류 활성화 프로그램, 업사이클링을 통한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복지 공동체 실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