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종합사회지지관과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이 LG화학의 후원으로 진행한 섬으로 떠나는 캠핑여행 『텐트 밖은 섬마을』 프로그램이 지난 10월 25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 회차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금오도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가족과 함께 텐트 설치하기 ▲식사 준비 및 뒷정리 ▲비렁길 탐방 및 금오도 섬 알아보기 ▲솔고지길 환경정화 활동 ▲가족 윷놀이 ▲캠프파이어와 별자리 관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졌다.
1박 2일 동안 이어진 이번 캠핑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 간 소통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정성훈 관장은 “『텐트 밖은 섬마을』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텐트 밖은 섬마을」은 아동들이 자연 환경을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총 4회기로 계획하여,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1~3회기는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4회기는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캠핑으로 진행되었다.
총 54명의 아동과 19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캠핑 체험과 환경 활동, 또래 집단 소속감 형성, 풍부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성과를 남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