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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한영대 사회복지학과, '가나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펼쳐

봉사동아리 '고마운 물'과 졸업생 봉사단체 '고마운 물 플러스'의 협동 봉사

  • 입력 2025.11.24 09:21
  • 기자명 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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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 보도블럭을 정비하고 있는 '고마운 물' 회원들 ⓒ 한영대학교
▲ 주차장 보도블럭을 정비하고 있는 '고마운 물' 회원들 ⓒ 한영대학교

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봉사동아리 ‘고마운 물’ 회원들이 11월22일(토) 여수시 화양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회복지학과 노재현 교수(학과장)를 비롯해 봉사동아리 회원 25명과 졸업생 봉사단체인 ‘고마운 물+(플러스)’ 회원 7명이 함께하였다.

▲ 가나헌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는 '고마운 물' 회원들 ⓒ 한영대학교
▲ 가나헌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는 '고마운 물' 회원들 ⓒ 한영대학교

참여자들은 팀을 나누어 가나헌 주변 곳곳의 숨어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평소 시설 종사자들만으로는 관리가 어려웠던 주차장 보도블럭을 정리하는 일에도 힘을 썼다.

또한 사회복지사의 감독 아래 이용인과 자원봉사자가 1대1 매칭을 이루어 유자청 만들기 및 색종이 접기 프로그램을 하고, 함께 시설 주변을 산책하기도 하였다.

사회복지학과 2학년 김태선 학생은 “지난 2년 동안 고마운 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는데, 특히 오늘 중증장애인들과의 교감은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학과 노재현 교수 ⓒ 한영대학교
▲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학과 노재현 교수 ⓒ 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노재현 교수는 “사회복지는 누군가의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돕고, 최종적으로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활동이자 학문이다. 아주 잠시이지만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쓰는 우리 학생들의 태도가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정의의 신념을 지키는 출발선이 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23년 전통의 여수 지역 유일의 사회복지전공 학과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부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주야간반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다. 올해 수시1,2차 모집은 끝이 났으며, 정시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 봉사동아리 '고마운 물' 및 '고마운 물 플러스' 단체사진 ⓒ 한영대학교
▲ 봉사동아리 '고마운 물' 및 '고마운 물 플러스' 단체사진 ⓒ 한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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