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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복지관,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 '무선마을학교' 요리수업 진행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 아이들이 직접 요리·바리스타 체험하며 꿈과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 입력 2025.11.26 07:43
  • 기자명 홍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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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마을학교 직업체험 요리교실 참여하여 케이크만들기 기념사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
▲ 무선마을학교 직업체험 요리교실 참여하여 케이크만들기 기념사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24일(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 「무선마을학교」 요리수업을 10회째 진행하였다.

이 사업은 연간 32회기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약 8개월간 진행된다. 복지관 요리실과 하늘카페에서 요리수업과 바리스타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요리와 음료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케이크 만들기에 열중하는 아이들 모습ⓒ쌍봉종합사회복지관
▲ 케이크 만들기에 열중하는 아이들 모습ⓒ쌍봉종합사회복지관

초등학교 4학년 김OO 학생은 “처음 해보는 요리를 직접 만들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특히 좋아하는 햄버거와 케이크를 만든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매번 이 수업에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초등학교 3학년 손OO 학생은 “커피숍에서만 보던 커피 종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제가 만든 커피를 부모님께 드렸더니 맛있다고 칭찬해 주셔서 정말 뿌듯했어요. 저는 나중에 꼭 바리스타가 되고 싶어요!”라며 자신의 꿈을 전했다.

▲ 1등 바리스타를 꿈꾸는 우리 아이들 모습ⓒ쌍봉종합사회복지관
▲ 1등 바리스타를 꿈꾸는 우리 아이들 모습ⓒ쌍봉종합사회복지관

무선마을학교는 또래와의 관계 형성과 협력을 통해 놀이와 배움 속에서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알아가고,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과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지고 있다.

김종진 관장은 “요즘 아이들이 꿈을 갖기 어려운 시대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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