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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치를 바꿀 절호의 기회다”

  • 입력 2012.01.17 12:37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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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용주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후보 출마 기자회견

통합진보당이 4.11총선에 강용주 예비후보를 국회의원 여수지역 갑 선거구에 출마시키면서 본격적인 세 불리기에 나섰다.

강용주 통합진보당 갑 지역구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11시 진남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정치는 큰 변화의 기로에 섰다”며 “민주당 일당 체제와 비리로 얼룩진 여수정치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시도의원 보궐선거와 함께 치르는 이번 선거가 지역 정치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또 “전국적인 큰 틀에서는 야권의 재편을 통해 민주당과 진보당이 총선과 대선에서 연대와 단일화를 통해 국회 권력과 정권교체를 위해 온 힘을 모아야 한다. 그러나 여수에서는 부정과 부패의 책임을 물어 민주당의 국회의원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현역 국회의원의 책임론을 부각시켰다.

이와 함께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이 경쟁을 통해 더 이상 시민들이 하나의 정당에 포로가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정당을 선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시도의원 보궐선거에서 통합진보당으로 출마하는 김준태, 천중근(이상 도의원), 이광민, 이기봉, 김미경, 김용복, 박영래(이상 시의원) 예비후보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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