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최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설을 맞아 여수~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 15.1km에 대하여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설 명절을 맞아 귀향차량과 공사차량이 섞이면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면서 여수시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시는 석창교차로로 진입하는 차량이 늘 것으로 예상, 수도권 방향의 귀성객들은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시점인 동순천IC를 거쳐 순천 신대JC로 진입하면 되고, 서부권 방향의 귀성객들은 순천 해룡IC로 진입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산교차로 일부 구간에 대한 임시 차로를 추가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방향에서 여수시를 찾는 귀성객들은 자동차전용도로 및 기존 국도17호선에서 해산교차로 진입 시 돌산방향은 기존 2개 차로에서 1개 직진 차로를 추가 설치하고 무선방향은 해산IC에 우회 램프차로 1개를 추가한다.
시는 석창교차로 공사로 인해 차로가 줄어들어 혼잡이 예상되므로 본 구간을 이용하는 동부권(돌산종화중앙만흥둔덕 등)의 귀성객들께서는 국도대체우회도로(주삼~종화)를, 서부권(신월웅천신기쌍봉여천 등)의 귀성객들께서는 덕양IC 및 해산IC에서 덕양소재지와 무선방면의 노선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