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초등생 대상 생활과학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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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2일까지 신청 접수

전남대학교 여수시생활과학교실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여수지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2012년도 제1기 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자연현상이나 수학,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험·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학을 중심으로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융합한 ‘융합인재교육’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예쁜 얼음 난로 만들기 ▲살아서 움직이는 공룡 ▲과녁 에어로켓 만들기 ▲부부젤라 만들기 ▲프랙탈 카드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체험위주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미래지구를 위한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프로그램인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실험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는 현직 초·중등 교사 및 대학교수이며, 교육기간은 이달 7일부터 3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1시간씩 10회 운영된다. 연 4기를 운영하며, 프로그램이 매 기수마다 다르므로 중복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읍면동생활과학교실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이 과학문화의 확산과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2003년부터 과학기술진흥기금으로 시작한 공익목적의 사업으로, 현재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전국 58개 지역, 700여 읍면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여수시생활과학교실은 전남대학교에서 주관하여 복권기금, 여수시, GS칼텍스의 후원으로 2005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는 12개동, 19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 여수시생활과학교실은 읍·면·동 과학교실 이외에도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서도 과학교실을 운영하여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저소득층, 농산어촌 학생들에게도 과학실험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별, 계층별 과학교육의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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