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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 지자체 청렴도 2등급 ... 여수, 광양, 순천 順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발표

  • 입력 2015.12.09 15:09
  • 수정 2015.12.09 15:23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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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역 지자체의 청렴도가 2등급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는 9일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남 동부권에서는 여수시가 가장 높은 8.11점을 얻었다. 지난해 보다 0.69점이 올랐다. 기초자치단체 평균 7.62보다 높은 수치다.

민원인이 업무상대방의 입장에서 주요 대민업무의 청렴도를 평가한 외부청렴도도 8.1점, 소속직원의 입장에서 해당 기관의 내부업무와 문화의 청렴도를 평가한 내부청렴도는 8.46으로 지난해보다 0.84점이 상승했다.

다음으로 광양시가 종합청렴도에서 8.06점을 기록했다. 광양시는 외부청렴도는 여수시보다 높아 8.19를 기록했지만 내부청렴도에서는 7.71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0.08점이 떨어졌다.

순천시는 종합청렴도에서 7.81로 전남동부권 3개 시중 가장 낮았다. 외부청렴도는 7.88점 내부청렴도는 7.68점을 기록했다.

광양시와 순천시는 내부청렴도에서는 등급도 떨어져 3등급을 받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외부청렴도에서는 8.47로 4등급을 받았다. 대신 내부청렴도에서는 8.69점으로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에서는 8.53으로 2등급을 받았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617개 기관에 대해 매년 청렴도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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