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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고 ‘다독다독’ 청소년 자원봉사 대상 수상

  • 입력 2011.10.27 15:16
  • 기자명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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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 주관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가 주관한 제5회 청소년 자원봉사사례 공모에서 여수화양고등학교 다독다독 동아리팀 (화양고 3년, 이대안 회장)이 행복나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여수화양고등학교 다독다독 동아리팀 (회장, 화양고 3년,이대안)은 27일 오후 5시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 참석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상패, 그리고 상금 500만원을 받는 한편, 이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다독다독 동아리 팀은 ‘우리 서로, 다독다독’이라는 제목으로 중증지체장애시설인 동백원(여수시 소라면 소재), 꿈쟁이 지역아동센터(여수시 화양면 소재) 두 곳을 선택해 지체장애우와 다문화가정의 아동 등 소외계층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독특한 자원봉사로 응모했다.
다독다독 동아리 이대안 회장(화양고 3년)은 “누구에게 자랑하는 것 같아 대회를 나오는데 망설였지만 좀 더 많은 이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용기를 냈다”며 “자원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서로 돕는 공동체의식을 느꼈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독다독 동아리는 지난 2010년 4월경 청소년 자원봉사활동가를 모집하는 프로그램에 접하면서 화양고 지도교사의 지도와 12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아리 팀으로 2주에 1회, 주말 여간 시간을 활용 동백원 등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들은 앞으로 책 읽기 뿐만 아니라 마음을 전 할수 있는 희망의 편지, 작은음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엑스포 4대 시민운동 등으로 높아진 여수시 자원봉사의 현주소를 가늠케 하는 바로미터가 아니겠냐”며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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