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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여수 국회의원 1명 뽑나

  • 입력 2011.11.14 16:10
  • 기자명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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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획정위 합구 의견 제시 ... 정개특위 결정 남아
내년 총선에서 여수지역은 한 명의 국회의원을 뽑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여수 갑ㆍ을, 부산남구 갑ㆍ을, 성동 갑ㆍ을 등을 하나로 합치고 대구달서 갑ㆍ을ㆍ병과 서울노원 갑ㆍ을ㆍ병은 3곳에서 2곳으로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경기 수지와 경기 기흥, 경기 파주, 경기 수원 권선구, 경기 여주ㆍ이천, 강원 원주, 충남 천안을 등은 분할하도록 제안했다.
선거구획정위는 인구 상한선 31만406명, 하한선 10만3,469명을 기준으로 이 같은 내용의 획정안을 마련했다.
획정위는 한두차례 더 회의를 갖고 18일까지 최종안을 마련해 국회 정개특위에 회부한 뒤 의결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 같은 획정위 안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넘어가게 되고 정개특위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된다.
그러나 획정위의 안이 정개특위를 통과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미 여수의 경우 지난 18대 총선에서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합구 의견을 내놨지만 결국 정개특위에서 획정위원회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은 바 있다.
정개특위는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일인 다음달 13일까지는 가급적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 지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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