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추진 간담회’가 열렸다.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곽순헌 지역복지과장을 비롯해 전남도, 여수시 읍면동과 사업협력기관 관계자들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보건복지부의 전달체계 개편 방향과 추진일정을 듣고, 여수시 시범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연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앞서 여수시는 전국 8개 지자체를 뽑는 보건복지부의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앞으로 추진할 사업은 ▲사례관리(위기
여수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보건복지부는 심사를 거쳐 전국지자체 중 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시는 연말까지 시비포함 총 사업비 5억 6700여 만원을 들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가노인서비스, 보건복지기획·조정기능과 읍면 종합상담기능 강화,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펼친다.권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주민에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여,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올해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여수, 곡성 2개 시․군이 선정됐다.보건복지부 공모에는 전국 8개 시․군․구가 선정됐고 이중 전남도에서 2개 시․군이 선정돼 최다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사업비는 1개 시․군당 총 사업비 5억 8천만원 범위 내에서 추진되며, 국비는 각각 2억 9천만원과 도비로 5천만원씩이 지원된다.‘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달체계 개편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통합 서비스를 재공해주는 사업이다.특히 보건복지 원스톱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