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마이스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국가대표 브랜드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가가 후원, 창의적 전략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인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이다.민선8기 여수시는 MICE관련 포럼 개최와 한국MICE협회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예울마루&장도) 등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시도로 여수 MICE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또한, 기존 학·협회 행
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 김선형 교수가 권위있는 국내 주요 건축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건축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김선형 교수는 지난달 30일 2023년 한국건축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앞선 2023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2023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구조디자인상(한국목조건축협회상) 수상에 이은 네번째 수상이다.국내 건축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주요 상들을 한해에 4개 동시에 수상한 사례는 국립대 건축학과 교수는 물론 국내 건축가 누구에게도 없었던 일이다.1992년 시작돼 올해 32회를 맞는 한국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2학기에도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에는 전남도와 여수시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더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천원의 아침밥’은 학생 1,000원, 대학 1,000원, 농림축산식품부가 1,000원, 그리고 전남도·여수시가 1,000원을 지원해 아침밥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전남대의 특색사업이다. 전남도와 여수시의 올해 지원액은 570여만원이다.여수캠퍼스는 특히 여수에서 생산되는 ‘거북선에 실린 쌀’을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더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참여하고 있다.구성
여수시가 ‘제17회 202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의 해양관광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냈다.‘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315개 브랜드 중 1차 조사를 통해 63개 후보를 선정,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으며, 여수시는 해양관광도시 부문에 최종 선
농식품부장관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정확한 내용도 모른 채, 국무총리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에 따르면, 주철현 의원이 11일 오전 국회 농해수위 현안질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효과 분석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이 법안에 담긴 실제 규정과는 다른 엉뚱한 답변을 내놓았다.주철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의 근거로 인용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분석 결과의 오류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정황근 장관은 “쌀 생산량 또는 가격 둘 중 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현안과 관련이 깊은 정부부처 장관, 수석,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이목을 끈다.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3월 31일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를 배경으로 봄꽃이 만발한 동천 위 수상 무대에서 정원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노관규 순천시장은 올해 2월 국회 방문에서 여야를 넘나들며 각 지도부를 적극 초대하는 등 대통령 참석에 공을 들인 바 있다.순천시 현안 사업과 관련 깊은 각 부처 장관도 눈에 띄었다. 지난 2월 순천에
전라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월동기에 발생한 꿀벌 피해로 경영난을 겪는 꿀벌 사육농가의 경영회복을 위해 방역 등 10개 대책사업에 2,862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정부에 재해 인정 등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전남도에 따르면 꿀벌 피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근 한 달 동안 양봉협회와 합동으로 양봉 등록농가 대상 피해조사에 나선 결과 2,042농가에서 16만 군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피해 원인을 방제제 내성을 가진 꿀벌 응애 감염을 주된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2022년 꿀벌 피해현황은 1,260농가, 10만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이 27일 김치종주국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정부의 김치산업 진흥 업무를 전담하는 컨트롤타워인 ‘김치산업진흥원’ 을 설립하는 내용의 '김치산업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김치 무역수지는 중국산 저가 김치에 밀려 2018년 4,076만 달러 적자 등 2010년부터 11년 연속으로 막대한 적자를 기록해 왔다.다행히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일시 흑자로 전환됐지만, 지난해 김치 수입액이 2021년보다 20.4% 나 증가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1년만
전라남도가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과 우수한 전남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전남도 자체사업으로 13억원을 투입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태어날 아이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2022년까지 3년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올해 정부예산 미반영으로 중단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전남도가 양육 친화 환경 조성과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확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자체 예산을 확보해
여수시가 6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기질비료 가격상승분 80%를 지원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 비료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서 본인의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에서 무기질비료를 사용하고 있는 농업인이다.해당 농업인은 12월 10일까지 지역농협 본점 또는 지점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가격 상승분의 80%를 차감한 금액으로 무기질비료를 구매할 수 있다.지원한도는 최근 3년간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이며, 신규 농업인이나 재배면적
전라남도는 고금리로 어려운 농업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통한 경영 안정을 위해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4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농업인은 대출금 1억원 한도에서 연간 200만원, 농업법인은 대출금 2억원 한도에서 연간 400만원을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사업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정책자금 대출로 발생한 이자를 최대 2%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농협과 산림조합에서 농업정책자금을 받은 도내 농업인과 농
전라남도는 귀농귀촌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참가자 모집을 보성 다향울림촌마을에서 전국에서 제일 먼저 완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전남도가 앞서 추진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농림축산식품부가 벤치마킹해 2021년 신규 추진한 사업이다. 도시민이 농촌에 살아보면서 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주민과 상호 소통하며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전국 9개 광역시․도 114개 시군 130개 마을에서 500여 가구 모집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보성
여수시가 화정면 개도간척지를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본격 조성한다.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농어촌공사로부터 화정면 개도리 1813번지 일원 15만5,856㎡ 규모의 간척지 소유권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4년 1월에 조성사업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시는 그동안 염분 농도가 높아 농경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개도간척지를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지정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 등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시는 지난해 3월 개도간척지를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지정하고 같은 해
전라남도는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축산농가 사료 구매 대출금 2,446억원에 대한 이자 24억원을 지원,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이자 융자대출을 실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산지 가격 하락,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한 소비 위축으로 소득이 줄어든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지원 대상은 2022년 사료구매자금 대출을 완료한 축산농가로 2,786호다. 융자금액에 대한 대출이자 1%를 지원해 축산농가는 이자 부담이 없어지는 셈이다.전남도는 또 농림축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남해안 종합개발청(가칭) 설립, 세계적 열풍인 챗GPT의 도정 활용, 공공기관 유치,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한 균형발전 실현 방안 등 현안을 설명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전남도는 당초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을 추진하면서 경남, 부산과 함께 관광에 초점을 맞춘 남해안관광청 신설에 합의했었다.하지만 남해안 종합개발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국토교통부의 남해안권 발전종합계
전라남도는 ‘2022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성과’ 평가에서 전남농촌융복합센터(센터장 송경환)가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 사업비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1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업무를 전담하는 11개 시․도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인증평가와 사후관리, 현장코칭, 안테나숍과 유통채널 판매플랫폼 성과 등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전남도는 지난해 농촌융복합인증경영체가 400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광주 신세계백화점 등의 안테나숍을 통한 매출액이 2021년(44억원)보다 23억원
전라남도는 올해 상반기 계절근로자 2,274명 배정에 이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도입으로 봄철 농번기 인력 30만명을 확보하는 등 일손 부족 대비에 적극 나섰다.‘외국인 계절근로제도’는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합법적으로 농가에서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제도는 농가에서 외국인을 3~5개월(C-4, E-8) 단위로 의무로 고용해야하므로 1개월 이상 지속되는 농작업이 없는 중소규모 농가에서는 사실상 활용이 불가능했다. 또 계절근로자 숙소 제공이 가능한 농가만 고용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다.이에 전남도가 외국인 계
전라남도가 지난해 농어업용 면세유류 가격 상승에 따른 선제적 지원으로 전국 확산을 주도한 가운데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지원금에 도 예비비를 더해 19만여 농어가에 52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이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면세유 수요는 늘어난 반면, 가격은 약보합세로 지난해 1월보다 평균 426원가량 올라 농어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농식품부와 해수부의 지원금 268억원에 도와 시군이 긴급 예비비 252억 원을 투입, 유류비 인상분의 50%를 지원한다.특히 전남도는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휘발유와 경유에, 겨
전라남도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조사료 생산․가공 분야 공모사업에서 사료 가공유통시설 2개소, 전문단지 3개소가 최종 선정돼 예산 5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곳은 조사료 가공시설에 담양축협, 조사료 유통센터에 고흥한우명품화법인, 조사료 전문단지에 순천 낙안협제영농법인과 고흥 선봉영농법인, 함평 나산한우영농법인으로 모두 5개소다.농식품부는 조사료 공급 능력, 국내산 조사료 사용 비율, 유통체계 구축․운영, 사업 적정성 등 사업계획서를 외부전문가 서면 심사와 현지 실사 등 종합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했다.신규로 조성될
전라남도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농장에서 기본적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위반농가에 과태료 및 정책자금 지원 배제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장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27일 만에 7개 시군에서 14건이 발생했다.기본 방역수칙 지키지 않은 사례 다수 확인이런 가운데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 조사를 한 결과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 미시행, 농장 사양관리 도구(로타리 등) 세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