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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항로 탐사대’ 해단식 가져

삼척항 40Km 지점, 3~4천마리 돌고래떼 만나기도

  • 입력 2016.07.13 19:51
  • 수정 2016.07.15 11:00
  • 기자명 정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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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부 울릉도•독도 항로 탐사대는 동해상을 항해하고 있습니다. 아침4시53분 울릉도 사동항 출항하여 평균 9노트의 속도로 항해합니다.

'이사부 울릉도•독도 항로 탐사대'는 13일 오전 10시 현재 삼척항과 울릉도 중간인 ‘김인우 해산’ 해상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울릉도 및 동해에는 여러 수중 해산과 수중 지명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지명은 ‘안용복 해산’, ‘심홍택 해산’, ‘이사부 해산’, ‘해오름 해산’이 있고,

‘이규원 해저융기부’, ‘울릉 대지’, ‘울릉 분지’, ‘온누리 분지’, ‘강원 대지’, ‘새날 분지’가 있습니다.

10시 40분.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건너며, 현재 8.6노트. 파고 0.5~1m, 아주 평온한 바다를 안전항해합니다.

범선 코리아나호(정채호 선장)는 이번 항해를 안전하게 마치면서 안전항해 협조에 큰 도움을 준 해군, 해양경찰, 삼척시, 삼척시의회, 울릉군에 특히 감사드립니다.

이사부 울릉도•독도 항로탐사대원들은 오늘(13일) 삼척항에서 40km 떨어진 동해 해상에서 3천~4천 마리의 돌고래 떼를 만나는 행운을 얻기도 했습니다.

울릉도로 돌아와 3박 4일 일정을 마치치고 해단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아울러 탐사대원들에게 "우리의 바다와 영토를 굳건하게 지키어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전해주어야한다"고 강조하고, 또한 "전국의 대학생과 ROTC 학훈단이 참여하여 한 달에 3차레 울릉도•독도 항로탐사가 꾸준히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했습니다.

독도와 울릉도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함께 해주신 <여수넷통뉴스> 독자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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