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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덕분에 5년간 생신잔치 꾸준히

‘자산어보’김경수 대표의 기부로

  • 입력 2016.07.14 18:01
  • 수정 2016.07.14 18:06
  • 기자명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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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에서는 문수동 복지관 관내에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 중에 7월에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 50여명에게 오늘(14일)합동생신잔치를 열어드렸습니다.

어르신 생신잔치는 문수동의 음식점 ‘자산어보’(대표 김경수)에서 5년 전부터 지원하여 지역주민의 잔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거기 축하객도 모두 어르신들입니다. 약 150명정도 오셨으니까, 200분의 어르신들이 모인 잔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제일 기다리고 좋아하시는 행사로 생신상과 함께 공연과 생신선물도 전달해 드렸습니다.

선물로는 여름을 시원하게 나시라고 까실까실한 모시이불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참석자증 70번째 생신을 맞이한 배 할머님은 “고운 이불을 받으니 신혼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혼자 살아서 여름 이불 같은 살림 장만을 안 하는데, 모시 이불 선물을 받고 보니 너무 좋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공연에는 ‘순천 아가씨’의 용안가수와 함께 흘러간 옛노래를 불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요, 아름다운 한국무용팀과의 어울림, 멋진 섹소폰 연주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렸습니다.

결국은 오늘 200명의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모두 후원자 덕분입니다. 부부가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유명한 ‘기부천사’인 김경수 <자산어보> 대표님 덕분이었습니다.

저희 복지관 측에서도 매번 지속적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해주시는 <자산어보> 김경수 대표에게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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