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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좋고, 너도 좋고, 모다 좋다’

여수시노인복지관, 제8회 경로당명랑운동회 성황리에

  • 입력 2016.10.21 20:14
  • 수정 2016.10.24 16:02
  • 기자명 김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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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여천NCC 사택 채육관에서 열린 제8회 경로당명랑운동회 '하늘높이 슛 게임'을 하고 있다.

20일,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은 대림1사택 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경로당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여천NCC(공동대표이사 최금암, 이규정)지원으로 경로당활성화사업 28개 경로당과 여수시의 시범사업인 노인공동생활가정 ‘항꾸네 어르신 보금자리’ 2개소를 포함한 인근 경로당 어르신 450명과 자원봉사자 50명도 함께했다.

8회째 이 행사를 지원하고 있는 여천NCC(주)는 경로당명랑운동회외에도 취약계층 대상의 무료 관절수술과 무료 백내장수술, 라지볼대회, 집수리, 전기수리, 요리교실, 문화탐방, 효도급식, 장학사업, 조손세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시켜 지역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1부 행사는청백 대항전 운동회가 열려 하늘 높이슛, 여왕벌 피구, 장애물 릴레이, 인간컬링, 돼지몰이,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활동으로 당당한 노년을 과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간컬링 게임

2부 행사는 훌라춤 축하공연과 경로당별 장기자랑대회를 열어 쌀, 생필품, 참치세트, 주방용품 등풍성한 선물을 준비하여 장기자랑 시상식과 상품을 나누었으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행복한 일상으로 전환해 주었다.

이날은 사랑,해 빨간밥차가 출동하여 특별 효도급식도 제공되었다.

사랑해 빨간밥차 출동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신규 모전경로당 김원길(76세)회장은 “경로당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면서 이렇게 많은 회원들과 재미난 게임도 즐기면서 십년은 젊어진 기분이고 삶의 에너지가 생긴다” 며 기쁨을 전했다.

행사를 지원해 준 박규철 여천NCC(주)총괄공장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경로당명랑운동회를 통해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규철 여천NCC(주)총괄공장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 관장은 “경로당 회원 간 서로 의지하고 서로 협동하면서 시민공동체의 연대의식을 일깨워 주는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지원해 주신 여천NCC(주)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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