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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공부하는 ‘여수학’ 4월에, 2기 마쳐

9 ~10월에 2개 기수 추가 운영… 올해 12개 섬 답사

  • 입력 2017.04.14 16:19
  • 기자명 여수넷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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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섬과 바다이야기’를 주제로 운영하고 있는 2017년 여수학(麗水學)이 4월에 2개 기수 과정을 마치고, 10월에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여수학을 가까이 있지만 가보기 어려운 섬의 독특한 생활문화와 생태환경을 이론과 답사를 통해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올해 14기부터 17기까지 4개 기수가 공부할 섬은 12개다.

적금도, 둔병도, 낭도, 여자도, 상화도, 조발도, 제도, 대두라도, 자봉도, 횡간도, 나발도, 월호도를 12개 섬을 ‘여수학’ 4개 기수로 나눠 편성했다.

14기는 지난 8일 적금도, 둔병도, 낭도 답사 일정을 마무리했고, 15기는 지난 12일부터 여자도, 상화도, 조발도를 답사하는 일정에 들어갔다.

기수별 40명을 예상했으나 14기는 65명, 15기는 60명이 신청했다.

16기와 17기는 오는 9월부터 10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시민들이 폭넓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여수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의 섬을 알아가는 과정에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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