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후보 등록 마감에 따라 17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여수에서도 민주.국민 양당은 오전 7시부터 출근시간에 주요 길거리에서 유세 차량을 세워두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거리 인사와 율동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선거대책위원회는 문수삼거리에서, 국민의당 갑 시도의원과 당원들은 여서동로터리에서 각각 아침 7시부터 비가 내린 가운데 길거리 유세전을 펼쳤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을 지역구에서는 쌍봉사거리와 부영 3단지 앞에서 같은 시각에 각각 유세전은 시작했다.
일부 당원들은 7시부터 실시되는 거리유세를 위해 새벽 5시부터 자리를 선점하는 등 자리다툼도 치열했다.
자유한국당,바른정당,정의당등도 주요 지점에 현수막을 걸고 일정에 따라 지역에서도 선거유세를 시작할 예정이다.
후보마감 결과 원내 5개 주요 정당 후보를 포함해 15명이 등록 접수를 마쳤다.
선관위는 22일까지 선거벽보를 붙이고, 25일까지 책자형 선거공보를, 29일까지 전단형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을 각 세대에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25~30일 세계 116개국 204개 투표소에서 재외투표가 실시되고, 5월 4~5일에는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19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5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