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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

여남중고 금연선포식, 금연 글짓기, 금연 디자인 그리기 활동 전개

  • 입력 2017.06.02 14:13
  • 기자명 정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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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고등학교 학생회장이 각중 중고등학교를 대표하여 금연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고 있다

여남중고등학교(학교장 정규문)가 5. 31. 체육관에서 중고등학교 전체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선포식을 가졌다.

자라나는 학생들의 평생 건강을 위하여 흡연의 해로움과 피해를 적극 알리고 교육함으로써 청소년의 흡연을 사전에 막고 나아가 이러한 교육활동의 효과가 가정까지 확산되어 전 국민의 건강 증진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행사는 학교 차원에서 학생들의 흡연 예방과 금연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은 선포식을 통해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금연선포식은 체육관에서 전체 학생이 모인 가운데 시작됐다. 김민찬 학생회장의 흡연 예방 서약서 낭독에 이어 학생들은 ‘나는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겠습니다, 나는 친구에게 절대로 흡연을 권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누군가가 담배피우기를 권하면 단호히 거부하겠습니다, 나는 우리의 금연은 물론 학생 금연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습니다’는 서약을 했다. 

이어 각 교실로 돌아가 금연 글짓기와 티셔츠에 금연 디자인 그리기를 실시했다.

학생들이 작성한 금연 서약서

2학년 김성순 학생은 “청정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여남중고등학교 학생으로서 오늘, 학교의 명예와 우리들의 건강을 위해 평생 흡연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 것을 계기로 모든 학생들이 금연에 적극 참여할 수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중학생들이 자신이 작성한 금연서약서를 들고 금연을 다짐하고 있다

김수기 보건체육담당교사도 “최근 청소년들의 흡연 연령이 낮아지면서 호기심이나 친구들의 권유에 의해 담배를 피우고 있는 학생이 생겨나고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학교에서 흡연예방교육을 더 강화하고, 흡연교육활동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게 함으로 해서 흡연의 해로운 점을 가족에게 잘 전달하여 학생 스스로는 금연의 의지를 다지고 나아가 가족들의 금연까지도 돕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금연선포식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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