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거문도항 방파제 보강공사 , 4년만에 준공

  • 입력 2017.06.05 15:28
  • 수정 2017.06.05 15:44
  • 기자명 오병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지방 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이 추진한 ‘거문도항 방파제 보강공사’가 준공됐다.

여수해수청은 지난 2013년 8월 착공한 거문도항 방파제 보강공사를 4년만인 최근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여수해수청은 사업비 271억원을 들여 기존 높이 6.5m인 방파제 높이를 8~8.5m로 대폭 보강했다. 이번 방파제 보강은 기후변화로 인해 바다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쓰나미(지진해일)와 같은 자연재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한 조치다고 여수해수청은 설명했다.

해수청은 방파제 곳곳에 해수유통구를 설치해 적조발생으로 인한 어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공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거문도항 방파제 보강공사의 준공으로 인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거문도 주민편의를 위해 올해 말까지 거문도 항내에 위치한 부잔교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