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사회복지사, 시민기자를 꿈꾸다"

여수넷통뉴스 7기 '시민기자학교' 첫 시간 마쳐

  • 입력 2017.06.09 07:28
  • 수정 2017.06.15 17:33
  • 기자명 여수넷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여수넷통뉴스 편집국에서 열린 시민기자학교 수업광경

편집자 소개글 
아래 기사는 시민기자학교에 참여한 예비 기자들이 직접 작성한 기사입니다.  
각각 달리 쓴 기사를 그대로 게재합니다. 예비기자들이 송고하는대로 추가합니다.

 

"기사는 요약이다“
강사로 나선 황주찬 기자의 기사쓰기 핵심 내용이다.

8일 여수넷통 편집국에서 제 7기 시민기자학교 첫 강의가 시작됐다. 이번 7기 강의는 다양한 예비시민기자 교육으로 짜졌다. 기자 교육 마지막 과정으로는 ‘하화도 탐방’ 기사쓰기 현장 실습까지 하게 된다.

황 기자는 요약방법으로 단문쓰기, 접속사 제거를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직장인으로서 공문작성에 익숙해 문장들이 평소 복문,중문이 많고 접속사도 자주 쓰고 있다는 점을 새롭게 확인했다”며 기사 작성법 글쓰기에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황 기자는 “운전면허가 ‘기능’이듯이 기자도 ‘기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기사의 종류, 기사 작성법, 인터뷰와 칼럼 등 다양한 기자의 ‘기능’을 설명했다.

시민기자학교에 참가한 10명의 예비시민기자들은 강의 후에 이구동성으로 “기사쓰기 스타일은 직장에서 기획서 작성이라든가, 보도자료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다음 강의는 15일 여수넷통뉴스 오병종 편집국장이 맡는다. 오 국장은 직접 기사 작성 사례를 설명하고, ‘여수넷통뉴스’에 직접 기사를 송고하는 방법을 안내하게 된다.

 

관심과 참여로 누구든지 기자가 될 수 있다.

 

8일 ‘여수넷통뉴스’가 주관한 제7기 시민기자학교에 참여했다.
전체 5강으로 짜여진 이번 시민기자학교는 첫 강의는 황주찬 기자의 ‘초보자가 배우는 기사작성법’이란 주제였다.

황 기자는 “기사에서 한 글자마다 돈이다”고 표현하며, 간략한 단문을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기사 문장 속에 “~할 것이다”, “~할 수있다” 같은 추측성 문장은 지양을 해야 한다는 내용도 덧붙혔다. 황 기자의 강의는 질의 응답과 현장에서 기사쓰기 실습까지 80분간 진행되었다.

어떤 사건이나 보는 시선에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며 기사를 작성할 때에는 기자가 직접 체험하고 객관적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사 제목이 그 기사의  80%를 차지 할 정도로 기사 제목의 중요성도 추가했다.

이번 7기 시민기자 교육생중에 일부 사회복지사들은 “기획서나 제안서, 일반 공문 작성시에도 단문 위주의 기사쓰기 방식은 많은 응용이 되겠다”고 말하고, 시민기자 교실의 강의 내용이 복지업무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7기 시민기자학교의 나머지 과정인 사전 취재 방법, 현지취재 실습, 인터뷰 기사 및 탐방 기사 작성법은 초보 시민기자로서 많은 관심을 갖게 했다.

여수넷통뉴스는 이번 시민 기자교실을 전 과정을 듣는 게 원칙이지만, 참가자의 실정에 맞게 골라서 들어도 무방하게 편성했다. 첫 강의를 듣지 않은 시민도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기자수첩과 필기도구,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시민기자학교에서 10명의 예비시민기자들이 기사작성법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어떻게 글을 써야 상대방의 마음을 당길 수 있을까? 누구나 고심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기자학교’를 찾았다.

제7기 여수넷통 시민기자 교육에 참가했다. 사회복지사로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시민기자’ 글쓰기에 참여했다.

8일 웅천동 여수넷통 사무실에서 10명의 예비시민기자들이 모여 초보 기자 글쓰기에 대해서 배웠다.

처음 접해보는 기사작성 교육을 오마이 뉴스 황주찬 기자가 강의 자료를 기준으로 쉽게 설명해 주었다.강사인 황주찬 기자의 10년 경력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운전면허에서 '기능'이 중요하듯이 기사 쓰기 또한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어 쓰기, 단문 쓰기, 핵심 내용을 서두에 쓰는 역삼각형 구도로 글쓰기 등을 배웠다. 

시민 기자학교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서 신문 기사를 무심히 읽을 때가 많았는데 시민기자 교육을 받고 기사를 다시 보니 다르게 보였다"며 기사쓰기 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출신 베테랑 황주찬 기자가 강의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