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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여수산단 미래 ‘토론의 장’ 마련

16일 엑스포 기념관, 산단출범 50년 역사·발전방안 의견제시

  • 입력 2017.06.14 06:50
  • 수정 2017.06.14 06:52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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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각계각층 전문가 참여로 비전제시
여수국가산단 직면 다양한 문제 해법제시 기대
전남도 “여수산업단지 4차 산업혁명 대열 동참에 행정력 적극 보탤것”
여수상의 "여수산단 창조적인 혁신공간으로 거듭나야"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사진)가 여수국가산단 출범 50주년을 맞아 성과를 돌아보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특별 심포지엄을 연다.

여수상의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여수엑스포 기념관1층 그랜드 홀에서 ‘여수국가산단 출범 50주년과 지역발전’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여수국가산단 출범의 의미와 성과를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했다. 여수상공회의소와 KBC광주방송이 주최하고 여수시, 여수시의회,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후원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직면해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법 제시와 창조적인 혁신 공간으로의 변모를 위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산업단지 전문가의 강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서울시립대 남기범 교수의 ‘여수국가산단과 지역발전 과제’및 류승환 국토연구원 센터장의 ‘여수국가산단 과거 50년을 되돌아본다’라는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이 나서 ‘여수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설계한다’라는 주제발표를 하기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연구원, 여수지역경제포럼, 대학, 산업체 관계자로 구성된 패널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향후 50년에 대한 준비와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온 여수 국가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 대열에 빠르게 동참할 수 있도록 전남도 차원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도 “이번 심포지엄은 출범 50주년을 맞은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창조적인 혁신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했다”며 “여수국가산단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여수상의 차원의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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