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새우?" 인사 아니다. 새우 상표다.
여수 오천산단에서 모처럼만에 나온 '새우'식품 브랜드다.
30년 전통의 수산식품 전문 가공 업체인 오천산업 주식회사가 신제품을 출시했다.
'안녕하새우'. 이름 그대로 새우제품이다. 먼저 말린 새우에 코코넛맛을 입힌 제품이다. 별도로 칠리맛을 입힌 새우도 동시에 출시했다.
오천산업측은 저칼로리 고단백 영양식품이라고 자랑한다. 아이들의 성장과 여성의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홍보한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품인 새우는 영양소가 풍부한 동시에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는 것.
제품은 새우에 들어 있는 칼슘 섭취는 물론이고 키토산이 들어있는 꼬리까지 먹을 수 있게 했다.
전국 대형매장에 납품한다. 어디서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가격은 25g에 3500원.
한때 명성을 날린 여수 오천산단은 현재 전국 수산가공식품 생산의 2.6%를 담당하고 있다. 오천산단은 올해 3월 정부의 제4차 노후재생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75억원을 지원받아 도로확장, 포장공사를 실시하며 공동 냉동시설과 공용 주차장을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