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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복지관, 순천성가롤로병원과 손잡고 섬 서비스 진행

섬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러브브릿지 섬 서비스' 전개

  • 입력 2017.09.25 18:0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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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용구)은 여수시 남면 화태도를 찾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러브브릿지 섬서비스’를 전개했다. 러브브릿지 섬서비스는 복지서비스로부터 소외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보건, 위생 서비스 및 사회복지정보 등을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이다

미평복지관은 화태도 내 월전마을, 봉통마을, 대두라, 소두라, 나발도 5개 마을을 방문하였다. 이번 ‘러브브릿지 섬서비스’에는 남동발전(주)여수본부, 이·미용 자원봉사자, 미평종합사회복지관 전 직원, 순천 성가롤로 의료봉사단이 함께 참여하였다. 

순천성가롤로병원 의료봉사단이 섬 주민들의 혈당을 측정하고 있다

여수 지역 최초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시작한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소외된 도서지역의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였다. 또한 지난 5월, 순천성가롤로병원이 미평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9월부터 파트너기관으로 참여하면서 복지관은 더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박정우 월전마을 이장은 “여전히 복지서비스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열악한 환경의 섬 주민에게 정감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는 미평종합사회복지관과 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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