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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 ‘2만5000여 명’ 다녀가

23일~24일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서 개최, 바지락 캐기·맨손 고기잡기·개매기 등 다양

  • 입력 2017.09.25 18:0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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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노을 체험행사가 열린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관광객들이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하고 있다.

제10회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에 지역 청정자원인 갯벌을 즐기려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개최된 체험행사에 2만5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번 체험행사는 바지락 캐기, 맨손 고기잡기, 개매기 등, 관광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 중 개매기란, 조석간만의 차가 클 때 갯벌에 그물을 쳐 놓고 밀물 때에 밀려든 물고기들이 썰물 때에 바다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 잡는 그물을 일컫는 북한말이다. 개매기 체험객들은 물이 빠진 갯벌에 들어가 맨손으로 그물에 걸린 숭어, 농어, 돔 등을 직접 잡는다.

또한 장척마을과 복개도 사이에 열린 500m 바닷길 걷기 체험과 갯벌 속에서 바지락을 잡는 체험 역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개막식 퍼포먼스인 풍등 날리기, 이순신 장군 모형등, 풍어제, 시립국악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현재 관광 트렌드는 자연 속에서의 휴식으로 향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청정지역인 소라면에서 웃고, 즐기고, 쉬실 수 있도록 갯벌노을 체험행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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