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여수지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수시에 350만원 상당의 한돈을 후원했다.
시는 26일 오후 시청 현관에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김윤곤 ㈜대한한돈협회 여수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한돈 나눔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후원받은 한돈(2㎏) 250박스를 추석 전 지역아동센터, 아동공동생활가정, 노인양로시설, 장애인공동생활시설, 여성복지생활시설, 율촌 도성농원 한센인촌 등 복지시설 64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한돈협회 여수지부는 지난해 12월에도 35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57개소에 후원하기도 했다.
김윤곤 여수지부장은 “오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연말에 이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대한한돈협회 여수지부에 감사드린다”며 “한분 한분의 온정이 모여 넉넉한 추석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