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화양중학교를 비롯한 여수와 순천권 여러학교 학생들은 웅천에 위치한 예울마루에서 <유도소년> 창작연극을 관람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화양중학교  이예슬 영어교사는 국제화 특훈 자율화학교에 걸맞게 다양한 경험하기를 원했고 이번 뮤지컬의 줄거리가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스토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교실에서 가만히 앉아서 수업을 듣는다기보다 학교 밖으로 발을 내딛어 예울마루에서 예술체험을 하며 창의력을 기르길 원해서 이 프로젝트를 계획 및 주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화양중학교 학생들이 관람할 유도소년 뮤지컬은 유도를 좋아하고 유도를 하기를 원하는 청소년에 대한 이야기 이다.

최근에 청소년이 꿈을 가지고 포기하는 경우라거나 나는 이런꿈을 꾸어봤자 나는 가능성 없어! 하면서 쉽게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꿈을 이루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 그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하여 황허한 꿈을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노력하는 과정이 앞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인생의 큰 뒷목을 받쳐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예슬 선생님은 말씀 하셨다.

이를 위해 화양중학교에서는 당4만원 관람인 뮤지컬을 단체관람 전용으로 총 200만원이 조금넘는 예산으로 관람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화양중학교 학생들 1원의 지불 금액도 없이 모든 관람금액을 지원 받고 과람을 할 수 있었다.

관람을 다녀온 일부 화양중 학생들은 정말 재미있었지만 다른 학교들의 관람태도 때문에 집중을 하지 못했다. 자기도 유도소년처럼 꿈을 이루어 보기 위해 노력하겠다. 중간 중간 웃음포인트가 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공연 내내 즐겁게 관람 할 수 있었다. 마이크가 따로 설치 돼있지 않아서 소극장에서 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 라고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