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이달 한려동, 중앙동 등 9개 읍면동을 끝으로 ‘맞춤형복지팀’이 있는 19개 읍면동에 복지차량 보급을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맞춤형복지팀이 운영 중인 한려동·중앙동·서강동·국동·월호동·둔덕동·만덕동·쌍봉동·주삼동 등 9개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차량으로 전기차가 보급됐다.
시는 지난 1월에는 문수동·미평동, 6월에는 돌산읍·소라면, 9월에는 동문동·충무동·광림동·대교동·시전동·여천동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보급했다
이번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에는 국비 3억8000여만 원을 포함해 총 5억5000여만 원이 투입됐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복지대상자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안부살피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물품 전달 등에 차량을 활용하게 된다.
시는 내년까지 27개 전체 읍면동에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