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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버무르고 행복을 나누는' 김장김치 나눔

14일 문수복지관, 한화와 함께 겨울 김장 실시

  • 입력 2017.12.15 14:03
  • 수정 2017.12.15 14:17
  • 기자명 황명숙(msw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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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을 위해 함께 김장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모습

지난 14일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과 따뜻한 월동나기를 위해 한화 여수사업장 직원 및 개인봉사자와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을 비롯해 저소득가정 세대에 전달해드리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행사에는 문수종합사회복지관장 및 직원을 비롯해 (주)한화 여수사업장 조현승팀장님외 직원들, 여수사랑봉사단, 바른선거봉사단, 새마을부녀회에서 참석하여 함께 소매를 걷어 붙였다. 또한 여수지역내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마음 함께 전하고자 김미리 여사(여수시장 사모님)도 이날 함께 하였다.

(주)한화여수사업장 봉사자들의 모습
 여수사랑봉사대, 바른선거봉사단, 새마을부녀회 봉사자들의 모습

지역주민 400세대에 전달되어질 김치는 우리 이웃들에게 전해질 김장이라 더 좋은재료, 양질의 배추를 사용하였으며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님들의 사랑과 행복이 더해져 더할 나위없이 맛있는 김장이 되었다.

김미리여사(여수시장 사모님) 김장담그기 행사 활동모습

김장을 지원받은 박 모 어르신께서는 “혼자 살아서 김치도 못담아 먹을까 걱정을 했는데 김장을 가져다 주셔서 정말 고맙네, 특히나 춥다는 올 겨울도 잘 버틸수 있겠다”라고 좋아하셨다.

김장나눔 활동에 참여한 (주)한화여수사업장 조현승팀장님은 “땀 흘려 만든 김장을 나눌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한화여수사업장이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도 “많은 사람들의 정성을 모아 나누게 된 김장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올 동절기 주된 밑반찬이 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될 것이고, 해마다 몸소 실천하여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는 (주)한화 여수사업장 직원분들을 비롯하여 행사에 함께 애써주신 덕분에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한화 여수사업장은 직접 이웃의 삶 속에서 함께하는 참된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정기적으로 문화․ 예술․ 교육을 통해 환경 인식 가꾸기 등 봉사의 폭을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는 봉사단체로 그 위상을 정립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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