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월 17일 화양중학교 일부학생들은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는 전

국학생 토론대회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그 전날인 16일부터 고려대학교에서 이번토론대회의 방식인 알움토론에 대하여 사전학습을 받고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하루를 묵고 아침 일찍부터 출발하여 토론을 준비했다.

이번 토론대회의 주제가된 책은 마시멜로 출판의 <난쟁이 피터> 책을 주제로하여 ‘피터의 성공은 피터 스스로의 노력인가’의 주제와 ‘학교폭력은 폭력으로 대응해야한다.’ 의 두 개의 주제로 찬반을 나눠 열띤 토론을 나눴다.

알움토론은 기존 우리가 아는 끝까지 자기의 주장만 밀고 나가던 찬반토론과는 다르게 알움토론은 아름다운토론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알움토론의 목적은 서로의주장이 조화를 이루어 가장최선의 방안을 뽑아내는 것이 알움토론이다.

이번화양중학교는 내년에 나갈 것 을 대비해 미리 간보는 식의 토론을 체험하려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다고 한다. 비록 하루 만에 준비한 토론이지만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앞으로 화양중학교의 적극적인 토론활동에 힘찬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