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전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1984만1000원이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됐다.

시에 따르면, 주철현 여수시장은 지난 28일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성금 창구가 개설된 여수MBC, KBC광주방송, KBS순천방송국에 모두 1984만1000원을 기탁했다.

위 성금은 지난 1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여수시청 전 공직자가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여수시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모금운동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캠페인에는 시민은 물론 기업, 학교, 단체, 출향인사 등이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성금 후원은 창구가 개설된 지역 방송사와 신문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성금 후원은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