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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원 54명, 내달부터 활동 시작

오는 18일까지 모집, 읍면동 2명씩 주3일 감시활동

  • 입력 2018.01.11 11:3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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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전담인력 54명이 다음달 1일부터 여수 27개 읍면동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감시원은 2명씩 배치되며 주요 임무는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운영관리,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속,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종량제봉투 사용 지도 등이다.

활동기간은 배치일인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주 3일, 1일 4시간씩 근무한다.

감시원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불법투기 감시활동이 가능한 시민으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업인 불법투기 감시원 배치는 총2억82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감시원 배치를 통해 불법투기 단속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도서지역을 제외한 25개 읍면동에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1대씩 배치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원을 통해 감시 활동뿐 아니라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홍보하는데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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