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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리

  • 입력 2018.03.19 10:37
  • 수정 2018.03.27 17:25
  • 기자명 권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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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혁세

세계적으로 약 30여 종,
우리나라에는 한 종이 자라고 있는 히어리.

ⓒ 권혁세

 일제강점기인 1924년 조계산, 백운산, 지리산 일대에서 찾아내
학명에 ‘coreana’란 종명을 붙인 특산식물이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식물로서 특별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 권혁세

풍년화, 개나리, 납매와 함께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2월이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합니다.

히어리는 잎이 나오기 전 8~12개씩 작은 초롱 모양의 연노랑 꽃이
매달려 있는 듯합니다.

ⓒ 권혁세

꽃이 다 피어도 꽃잎은 반쯤 벌어진 상태로 있으며,
이른 봄 보라색 꽃밥 을 다소곳이 내밀고 있는 모습이
소박하고 정겹습니다.

소박한 마음으로 한주 지내시기 바랍니다.

참조 : 박상진, <우리 나무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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