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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포지구 의혹, 고발되면 밝혀질 내용 많다”

상포특위서 활동한 간사 송하진 의원이 밝혀

  • 입력 2018.04.09 07:35
  • 수정 2018.04.09 11:19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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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무소속 여수시의원. 상포특위에서 맹활약.

상포지구의혹, 지명수배자 추적기 출연한 송하진 의원의 방송 내용

4월 6일 오후 녹음내용 33분 분량. 지명수배자 체포 전에 녹음한 방송.

사면초가속에서도 상포지구 인허가 과정에서 드러난 행정행위의 문제점 드러내는데 특위활동 주력.

"행정행위 절차상에 특혜 의혹이 많았다", 그 사례는 ..

송하진 의원은 지난 6일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많은 얘기를 쏟아냈다.

“공문서에 나와 있다. 인허가 일사천리도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녹취록도 다 있다”

“의원은 수사력 없으니 의회에서 검찰에 고발했으면 의혹들 밝혀질 내용 많았다. 시민단체 고발하면 자세히 조사 될거라고 본다”

시 의원으로서 상포지구 특위활동 과정의 활동을 바탕으로 그는 이제 수배자가 잡혔으니 수사할 사항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의회는 수사권이 없어 행정행위 과정만 살펴봤지만 수사를 하면 밝혀질 게 많다, 이미 인사권 관련한 내용은 의원은 수사권 없어 손도 못됐지만 청탁이 있었다고 기소한 것만 봐도 검찰 수사로 많은 의혹들이 밝혀질 것이라고 본다" 고 주장하며 여수시민협 고발은 의혹 해소를 해주 것이라고 기대를 했다.

또한 최근 주시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대해서도 한마디 짚었다.

주철현 시장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상포지구와 지난 1년 동안 거짓 여론의 피로감에 지친시민들께도 다시 한 번 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하면서 검찰이 ”공무원 개인의 문제만 기소한 것“이며. ”이것으로 1년 동안 끌어왔던 상포지구 건은 마무리된 것“, ” 검찰과 경찰의 수사결과와 전남도의 공문처럼 상포지구 건에 대해 여수시의 특혜나 위법한 행정이 없었음을 다시 확인했다“며,  거듭 언론을 향해 “흠집내기 위해 엄청난 특혜나 의혹이 있는 것처럼 여론을 왜곡하고 과장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도 상포특위 송하진 시의원은 “수사는 아직 진행중이다. 아직 종결된 것이 아니다. 시민단체 고발건도 남아있다. 이 방송 녹음 이후 수배자가 체포되었고 수사할 게 많이 남아있다. 상포지구 인허가 과정에서 시장과 시장 조카사위 사이에 관여한 녹취록도 있다. 상포지구에 대해 주 시장이 ‘좋은 아이디어다’라는 녹취록도 있다. 이런 것은 반드시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 서류만 제대로 봐도 수사할 내용이 많다.”고 주장했다.

송하진 의원의 방송 내용 많은 청취 바랍니다.아래 내용 클릭하면 들으실수 있습니다. 약 33분(녹음일자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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