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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운장학회, ‘아침밥상 하루시작’ 조식지원사업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선물해요”

  • 입력 2018.04.12 10:57
  • 기자명 권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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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학생 대상에게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아침밥상 하루시작』 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월 ~ 12월 까지 ‘아침밥상 하루시작’ 사업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저소득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학생(19명)의 조식지원을 통해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보호자 역할의 부재로 아침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침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정서적 안정으로 즐거운 학교생활 을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

실제 작년 조식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15명) 중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이 적응력이 좋아지고, 학습 집중력 향상, 교우관계의 긍정적인 변화 사례 등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성산초등학교와 죽림초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식지원사업을 통해 학생 및 가족으로부터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남운장학회 이옥숙 이사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경우, 아침결식의 원인이 시간이 없거나 먹기 싫어서가 아닌 경제적인 여건인 경우가 많다 며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아이들에게 아침 밥을 지원할 수 있게 된 만큼, 아이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남운장학회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다문화 아동들을 위한 토요프로그램 ‘무지개 학교‘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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