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열강의 먹이감과 각축장인
‘호구’였던 한반도
지구상 유일하게 두동강이 난 나라
불과 몇달 전 포식자들의 먹이가 되어
한반도는 그야말로 핵 전장터로
끝내는 가버리는 것 아니냐? 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눈물로만 기도했다.
아 그런데ᆢ~ 이럴 수가 ...
가슴이 벅차 그저 먹먹해 진다
헝클어진 실타래처럼 도저히
풀릴 길 없어 몇 가닥의 실이라도
살리고자 그저 자를 수 밖에 없었던
남북한 문제가
이렇게 7천만 국민의 열망을 아는
단 한사람.
그 분의 노고,애씀,인내. 전 세계인이 다 안다.
서로 화답하고 무언의 교감을 한
남북 두분 영수의 결심과 온 국민의 바람을
막을 수 없기에
포악한 트럼프도
간교한 아베도
자국의 이익만 탐한 욕심 많은 시진핑도
어쩔 수 없어
아 분단된 한반도는
이제 화해와 평화로
하나의 통일된 나라로
상처난 생채기를 서로 보듬고
부족한 것 서로 나누며
지구상에 가장 사랑스러운 나라로
온 세계의 중심으로 주목받으며
이제 희망의 내일로 날아가자꾸나
맞아, “새로운 력사는 이제부터”야 !
오늘 비로소 우리는 ‘평화의 시대’에 돌입했지.
두 분 ‘력사의 출발점에서’ 오롯이
7천만 동포와 함께 서 계신거야.
이제 우리 꿈을 꾸자, 그래서
서울에서 아니 한반도 끝자락 여수엑스포역에서
열차로, 자동차로 모스크바도 유럽도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