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새로운 력사가 시작됐다"

  • 입력 2018.04.27 11:41
  • 수정 2018.04.27 11:50
  • 기자명 천중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늘 열강의 먹이감과 각축장인

‘호구’였던 한반도

 

지구상 유일하게 두동강이 난 나라

 

불과 몇달 전 포식자들의 먹이가 되어

한반도는 그야말로 핵 전장터로

끝내는 가버리는 것 아니냐? 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눈물로만 기도했다.

 

아 그런데ᆢ~ 이럴 수가 ...

 

가슴이 벅차 그저 먹먹해 진다

헝클어진 실타래처럼 도저히

풀릴 길 없어 몇 가닥의 실이라도

살리고자 그저 자를 수 밖에 없었던

남북한 문제가

이렇게 7천만 국민의 열망을 아는

단 한사람.

그 분의 노고,애씀,인내. 전 세계인이 다 안다.

 

서로 화답하고 무언의 교감을 한

남북 두분 영수의 결심과 온 국민의 바람을

막을 수 없기에

 

포악한 트럼프도

간교한 아베도

자국의 이익만 탐한 욕심 많은 시진핑도

어쩔 수 없어

 

아 분단된 한반도는

이제 화해와 평화로

하나의 통일된 나라로

 

상처난 생채기를 서로 보듬고

부족한 것 서로 나누며

지구상에 가장 사랑스러운 나라로

온 세계의 중심으로 주목받으며

이제 희망의 내일로 날아가자꾸나

맞아, “새로운 력사는 이제부터”야 !

오늘 비로소 우리는 ‘평화의 시대’에 돌입했지.

두 분 ‘력사의 출발점에서’ 오롯이

7천만 동포와 함께 서 계신거야.

 

이제 우리 꿈을 꾸자, 그래서

서울에서 아니 한반도 끝자락 여수엑스포역에서

열차로, 자동차로 모스크바도 유럽도 가보자.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