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후원으로 경로당 어르신 80명이 봄나들이 초록 향연을 만끽했다.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은 10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 여천NCC(주) 산악동호회 자원봉사자등 모두 80여명이 경남 진주 수목원으로 봄나들이를 나서 초록의 향연과 봄꽃의 절정을 만끽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봄나들이는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여천NCC(주)의 후원으로 이루어 졌으며, 사회서비스 취약지대 경로당 어르신들이 대거 참여시킴으로써 프로그램의 영역 확대와 함께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복지관은 올해 농어촌 이동복지사업과 공동생활가정 지원을 신규사업으로 진행하면서 경로당 운영혁신과 활성화를 꾀하는데 업무력을 집중하고 있다.

 진주수목원은 식물원과 동물원이 잘 갖춰진 곳으로 숲속 산책길에서 산림욕을 즐기는데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여천NCC(주)는 관절사랑운동, 백내장 시술, 희망밥차 후원, 어르신 라지볼 대회, 경로당 명랑운동회, 사랑의 집고치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